전시개요

아르데코의 여왕
타마라 렘피카展

  • 1프랑스 월간지 로피시엘에 게재된 타마라 렘피카 Photo of Tamara de Lempicka published at l'officiel de la couture et de la mode de Paris, 1938


 
영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등 미국과 유럽 대륙,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아르데코의 여왕 렘피카의 전시를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기존 관습과 전통을 거부하고 진보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며 보수적인 미술계에 여성화가로 대담한 승부수를 던졌던 렘피카의 대표작들이 드디어 한국에서 전시됩니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들의 뮤즈-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루이비통의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폴란드 태생의 여성화가인 렘피카는 파리와 뉴욕을 오가며 1920년대 사교계와 당대 예술계에 초상화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녀의 초상화는 매혹적이고 우아했으며 ‘부드러운 입체주의’라는 수식어와 함께 아르데코 양식을 대표하였습니다.
 
타마라 드 렘피카 재단 컬렉션에서 엄선한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사진, 영상 등이 포함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뿐만 아니라 패션계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던 렘피카의 진면목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